강나루(28, 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강나루는 2일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예선에서 61m05를 던졌지만 A조 15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 자격에 들지 못해 예선서 탈락했다.
강나루는 1차 시기서 61m05를 던진 뒤 2차 시기와 3차 시기서 모두 실패, 자신의 최고 기록인 63m53과 이번 시즌 최고 기록 62m48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예선 3차례의 시도에서 71m를 넘거나 A조와 B조 30명 중에 12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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