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男 세단뛰기 예선 탈락에 부상까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9.02 11: 42

김덕현(26, 광주광역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덕현은 2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예선서 세 차례 시도서 모두 실패, 실격 처리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덕현은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서 출발선을 밟아 파울을 범하며 기록을 내지 못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제대로 선을 밟으며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보였지만 몇 걸음을 뛰지 못하고 발목을 잡으며 쓰러졌다.

김덕현은 이날 저녁 7시 20분에 열리는 멀리뛰기 결승에 진출해 있어 발목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까 관계자들이 노심초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7m10 이상을 뛰거나 A조와 B조 31명의 선수 중 상위 기록 12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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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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