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이 한 출연자의 검증되지 않은 과거 폭로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2일에는 해당 출연자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네티즌까지 등장했다.
2일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6호 전 남자친구입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이 네티즌은 이 글에서 문제가 된 '여자6호'는 심성이 곧은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증거도 없이 사람을 모함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게시판의 특성상 모든 글의 진위를 당장 밝히기도 어렵고, 또 일반 출연자의 사생활이 낱낱히 밝혀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아, 이 사안의 해결법은 쉽게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여자6호'로 출연한 한 출연자는 방송에서 '천사표'로 전파를 탔으나, 방송이 끝난 후 한 네티즌이 출연자에 대해 "과거 이 여자가 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글을 올리고 일부 매체들이 이를 여과없이 보도하면서 파장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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