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최근 한나라당에서 추진되고 있는 김장훈법과 관련해 "노후연금보험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지난 1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노후연금보험 들었는데 ㅎ"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최근 논의가 되고 있는 일명 '김장훈법'인 명예기부자법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법은 기부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준비되는 것으로, 30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을 명예기부자로 선정해 이후 이들의 생황이 어려워졌을 경우 국가가 생활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현재 이 법의 발의를 두고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대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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