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2PM에게 "초심 잃지마라"....조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2 20: 15

[OSEN=황미현 인턴기자] 2PM이 첫 아시아 투어 공연에 앞서 박진영이 멤버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고 밝혔다.
2PM은 2일 오후 7시 잠실 실내 체육관서 '2PM HANDS UP ASIA TOUR'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열린 2PM 콘서트는 이들의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2PM은 박진영이 첫 아시아투어에 대해 어떤 조언을 건넸느냐는 질문에 멤버 준호는 "투어에 대한 이야기보다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최대한 실력을 쌓는 노력을 하라고 말해줬다. 개인별로 당부의 말도 전했다. 찬성이 같은 경우에는 여유를 가지라고 했고 나같은 경우에는 힘을 뻬라고 말해줬다. 이렇듯 개인적으로 도움되는 조언을 해준다"고 답했다.

또 찬성은 "항상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관객을 모으는 것은 가수의 실력이라는 말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택연은 JYP네이션 공연과 단독 콘서트의 다른 점에 대해 "JYP 네이션 공연은 우리 소속사 가수들이 모두 모여 하는 것이기때문에 약간은 즐기며 연습할 수 있었지만 단독 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어 긴장된다"며 "그만큼 이번 공연에 더욱 열중했다.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라며 콘서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2PM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8일 대만, 오는 11월 11일 인도네시아, 19일 싱가포르, 25일 말레이시아, 27일 필리핀 공연이 확정됐으며 12월에는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어 내년 초까지 추가로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각국에서 공연이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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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사진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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