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2PM이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가 모든 팬이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PM은 2일 오후 7시 잠실 실내 체육관서 '2PM HANDS UP ASIA TOUR'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열린 2PM 콘서트는 이들의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2PM 택연은 이번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알리는 서울 공연에 대해 "최근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멤버들 모두 밤을 새가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팬과 함께 즐길 수 있게 꾸몄다는 점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핸즈업'처럼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준호는 "이번 공연은 국적에 상관없이 해외팬과 국내팬 모두에게 새로운 콘서트가 될 것이다. 해외팬들은 우리의 모습 자체가 새로울 것이고 국내팬들은 우리가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준수는 "해외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 조금 있다면 솔로무대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적절히 섞었다는 점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2PM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8일 대만, 오는 11월 11일 인도네시아, 19일 싱가포르, 25일 말레이시아, 27일 필리핀 공연이 확정됐으며 12월에는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어 내년 초까지 추가로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각국에서 공연이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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