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후의 명곡2' 1차 경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아이돌 가수들의 '필살기 배틀 댄스 VS 발라드'로 1차 경합이 펼쳐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규현은 "우리 누나는 20년 동안 바이올린을 했다"고 자신과 함께 무대에 나설 친누나를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규현은 친누나 조아라씨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에 관객들은 편안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규현은 "친누나와 함께 무대에 섰던 적이 없었는데 누나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규현은 3라운드 대결에서 '성인식' 무대로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전지윤을 제쳤고, 1라운드 승자인 지오, 2라운드 승자 허각과의 최종 투표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10일 '불후2'는 제8대 '전설' 남진의 히트곡들로 무대가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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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