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 조준 성공' 차우찬, 상무전 6이닝 1실점 무사사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9.03 19: 23

삼성 라이온즈 좌완 에이스 차우찬(24)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왼쪽 팔꿈치 통증 이후 지난달 28일 잠실 두산전서 1군 복귀전을 치렀으나 3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30일부터 성준 재활군 투수 코치의 전담 지도 속에 구위 회복에 전념했던 차우찬은 3일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삼성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6이닝 1실점(5피안타 8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스피드건에 찍힌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단 1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은 점은 고무적이었다. 한편 차우찬은 오는 11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주말 2연전에 맞춰 1군 무대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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