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일 만에 정규시즌 2위가 된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브레이크가 없었다. 오직 앞만 보고 달리며 또 다시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도 롯데의 승리를 축하했다.
롯데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송승준이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4번 이대호가 3타점을 쓸어 담으며 7-1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롯데 임경완과 강민호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