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6.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 대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지난주에 이어 '소지섭 리턴즈'가 방송됐다.
소지섭은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주에도 각종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웃음을 안겼다.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소지섭의 모습이 더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특히 소지섭은 얼굴에 먹물을 뒤집어 쓰는 망가짐도 불사했다. 하지만 먹물을 뒤집어쓴 모습마저 멋있다며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소지섭의 활약에도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분(17.5%)보다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8.6%의 시청률을 내며 지난주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역시 6.0%의 시청률을 기록,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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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