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의 주역 이시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들의 생생한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이시영은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았다.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하기 위해 이시영은 완벽한 해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특히 이시영은 촬영 전부터 수개월간 하루 4시간씩 ‘구조 수영’을 연마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는 장면 촬영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바다 위에서 대역 없이 펼쳐지는 촬영이라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이시영은 4시간 이상 계속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연기를 위해 시작한 권투부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이는 이시영. 그의 연기 투혼이 기대되는 '포세이돈'은 오는 19일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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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넥스 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