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페네르바체가 아사모아 기안(26, 선덜랜드)을 원한다는 잉글랜드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주간지 더 피플은 4일(이하 한국시간) "터키의 페네르바체가 기안과 조셉 요보(에버튼)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선덜랜드가 기안에 대한 제안을 받아 들였다"고 보도했다. 터키 수페르리가는 오는 6일까지 이적이 가능하다.
최근 아스날로부터 장신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를 1년 임대로 영입한 선덜랜드는 지동원, 기안, 스테판 세세뇽, 코너 위컴으로 공격진을 꾸리고 있다.

한펀,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지난 1일 "선덜랜드가 기안의 영입을 원한 페네르바체의 제안을 거절했다. 페네르바체에서 제시한 금액은 선덜랜드가 지난 시즌 기안에 준 돈보다 적었다"고 보도했다.
기안의 이적 여부는 이적 마감일인 6일에 가서야 판가름 날것으로 보인다. 기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점도 이적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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