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나가수' 촬영 지각…벌칙노래 점수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4 19: 04

[OSEN=황미현 인턴기자] 윤종신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중간 점검 무대서 자신의 곡 '부디'를 열창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는 '90년대 명곡' 미션으로 진행된 6라운드의 중간 점검 모습이 그려졌다.
MC 윤종신은 퇴근 시간 도로에 묶여 중간 점검 무대에 지각을 했고 이에 시간제 MC를 맡고 있던 박명수는 "왜 단독 진행 하려고 하면 이렇게 딱 맞춰 오냐. 지각했는데 빈손으로 왔느냐. 노래 하나 해라"라고 했다.

이에 윤종신은 "그럼 나의 17년전 히트곡 '부디'를 불러보겠다"며 감정을 잡고 열창했다.
윤종신의 노래 후 뮤지션들과 매니저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매니저들은 윤종신을 약올리기 위해 갖가지 트집을 잡으며 낮은 점수를 줘 좌중을 폭소케 했다.
goodhmh@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사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