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400 계주서 38초94 한국신...결승행은 실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9.04 19: 20

한국이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여호수아(24, 인천시청)와 조규원(20, 구미시청), 김국영(20, 안양시청), 임희남(27, 광주광역시청)으로 이루어진 한국은 4일 저녁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1회전 3조 경기서 38초94로 결승선을 통과, 조 5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성과는 있었다. 한국은 올해 5월에 열린 2011 아시아그랑프리시리즈서 달성했던 39초04를 0.1초를 앞당겨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8명의 팀이 레이스를 벌인 경기서 최하위가 아닌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것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남자 400m 계주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미국은 37초79로 1조 1위, 자메이카는 38초07로 2조 2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