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표 드라마 '겨울연가'가 뮤지컬로 재탄생된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 최수진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 국내 첫 무대를 올리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 배용준, 최지우, 故 박용하 등을 최고의 한류스타로 만들며 막강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원작으로 뮤지컬에 맞는 음악과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뮤지컬계의 신예들이 드라마의 영광을 이어갈 것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수영의 언니 최수진은 최지우를 '지우 히메'로 만들어 준 '유진' 역에는 뮤지컬배우 백은혜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최수진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살인마 잭', 드라마 '싸인' OST,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에 참여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소녀시대 수영의 미모의 친언니로도 화제를 모은바 있다.
'유진' 역에 더블캐스팅 된 뮤지컬배우 백은혜는 뮤지컬 '밑바닥에서', '오디션', '이블데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알라딘' 등에 출연했다.
배용준이 연기했던 '준상'과 '민형' 1인 2역에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달콤한 인생', '싱글즈', '김종욱 찾기'등 다수의 공연에 출연한 바 있는 뮤지컬배우 김태한이 캐스팅 됐다. 배우 김지영의 '훈남 동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부드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상혁'역에는 뮤지컬배우 전재홍과 김경수가 더블 캐스팅됐다.
윤석호 감독이 제작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 할 뮤지컬 '겨울연가'는 오는 27일 명보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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