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파격드레스 입고 톱질'아찔한 포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5 08: 34

MBC에브리원 '마이맨캔'의 MC 호란이 파격드레스로 입고 톱질을 하며 아찔한 포즈를 연출했다.
오는 6일 MBC에브리원 '마이맨캔'에서는 편히 앉아 베팅만 하던 여자들이 역으로 남자의 노예가 되어 수난을 당하는 기상천외한 ‘역할 바꾸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호란은 모든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이호란캔'을 연출해냈다. 처음에 호란은 "'마이맨캔'에서 게임에 도전할 때마다 가수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녀 특유의 당당함으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톱으로 각목 자르기', '맨손으로 개구리 잡기' 등의 미션을 성공해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은 ’역시 호란!‘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 날 첫 번째 미션으로는 여성들이 해내기 어려운 '톱으로 각목 자르기'가 공개됐다. 이에 MC남희석은 호란에게 시범을 요청했다. 그러자  호란은 여신 드레스를 휘날리며 킬힐로 각목을 고정한 채 15초 만에 각목자르기에 성공하였다. 심지어 호란은 각목을 자르기 전 방청석에 손키스를 날리는 여유까지 보였다고.
이에 MC남희석은 "(스태프들의)평균치가 우스워졌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은 "역시 호란의 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과연 호란이 선보인 '톱으로 각목 자르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미션에 도전한 여성 출연자는 호란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는 오는 6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마이맨캔'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