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a-nation'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a-nation'은 일본 최대 음반사 AVEX Entertainment에서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하여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일본 가수들이 서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로 꼽힌다.
일본 현지 공연 관계자는 "애프터스쿨은 a-nation 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실력을 입증 했으며, 한류 스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 일본을 진출하는 한국 걸그룹 중 가장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전했다.

또한 애프터스쿨은 도쿄 근방에 있는 최고의 휴양지 즈시에서 대규모로 열린 'MTV ZUSHI FES 11'에도 초청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해변 무대를 가득 매운 2000여명의 일본 젊은이들 함성으로 즈시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앨범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차트 위클리 7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애프터스쿨은 'a-nation' 콘서트 이후 데뷔 앨범인 '뱅'의 주문이 폭주, 초도 주문량이 완판 되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일본 활동을 순조롭게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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