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추석 콘서트서 임재범 노래 부른다 '볼거리多'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5 10: 18

[OSEN=황미현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추석을 맞이해 성남, 고양에서 팬들을 찾는다.
장윤정의 이번 공연 부제는 '놀러 Olleh'다. 장윤정의 5집 타이틀곡 '올레'에서 따온 제목이다. 이 부제처럼 이번 콘서트는 부담감을 최대한 배제하고 편안하게 사람들과 즐기겠다는 장윤정의 뜻이 반영됐다.
장윤정은 이 공연서 히트곡인 '어머나'를 비롯해 댄스가 돋보이는 '올레', '불나비', '사랑아', '짠짜라' 등 많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인의 히트곡 이외에도 임재범의 '너를 위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와 '섬마을 선생님', '영영', '묻어버린 아픔' 등의 곡도 열창할 계획이다.

장윤정은 노래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으로도 유명하다. 2시간 남짓한 공연을 그의 익살스런 입담과 위트로 지루하지 않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음악은 김용환 팝스오케스타라가 맡으며 지휘는 김용환 단장이 하게됐다.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꾸밀 전망이다.
한편 장윤정의 공연은 오는 17일 성남, 24일 고양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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