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부 신화 '마법천자문', TV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5 11: 24

1200만부 판매의 대기록을 달성한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 '마법천자문'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마법천자문'이 주목받는 이유는 소위 ‘대박’을 터뜨린 만화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따른 기대이다. 이미 이러한 사업 모델은 '포켓몬스터'나 '드래곤볼' '배트맨' 등 미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마법천자문'의 애니메이션화가 우리나라 만화 콘텐츠의 국제적 성공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MBC는 주2회(월,화) 편성,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마법천자문'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로 했다. MBC 관계자는 “하반기 MBC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법천자문' TV애니메이션은 원작자인 (주)북이십일과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의 공동투자로 제작되었다. 공동 제작사인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다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기록을 보유한 회사로 지금까지 '꼬마신선 타오' '꼬꼬맘' '라라의 스타일기' 등 14개 창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 곳이다. 
'마법천자문'은 5일 오후 4시 30분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