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대신 KAIST 택한 소녀 '미모는 넘버1'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05 14: 33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하다  KAIST에 간 소녀가 있다.
6일 방송되는 SBS '출발 모닝와이드' 3부 '최기환이 만난 그녀'에서는 소녀시대 제 10의 멤버가 될 뻔하다가 KAIST를 선택한 소녀 장하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한류의 중심,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 했던 장하진은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 과학의 산실 KAIST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가 밝히는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와 KAIST에 간 특별한 공부 비법을 공개한다.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꾸던 장하진은 우연히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총 5000명의 지원자 중 '외모짱' 부문 1위에 당선되며, SM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총 3년간 학교생활과 연습생을 병행했다.
장하진은 "동갑내기였던 서현이와 가장 친했고, 한 살 많았던 윤아 언니와도 친하게 지냈어요"라고 회상했다.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장하진과 서현 그리고 윤아 세 사람은 삼총사로 불릴 정도였다고.
장하진은 "함께 갔던 놀이공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소녀시대의 풋풋한 연습생 시절 모습을 공개하기도.
이 외에도 장하진이 소녀시대 멤버가 되길 포기하고 KAIST로 향한 이유와 3년간 걸그룹 연습생을 하면서, 어떻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KAIST로 진학할 수 있었는지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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