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솔로 컴백 정확한 시기 미정" 가요계 술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05 15: 28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 활동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발표한 솔로 앨범 '샤인 어 라이트'를 발표한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활동 곡 작업 중이다.
하지만 YG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컴백 시기는 미정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가수들은 날짜를 잡고 컴백 준비를 하기 보다는, 곡 작업의 완성도와 만족도에 따라 컴백 날짜를 유동적으로 정하는 스타일이다. YG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YG 작업 스타일이 항상 녹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 아직 정확한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나 하반기 지드래곤이 컴백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그 만큼 지드래곤의 솔로 파괴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하반기 컴백 예정이었던 다른 가수들이 지드래곤의 활동에 컴백 시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이미 솔로 활동과 빅뱅 탑과의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쳐보였고,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바람났어'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바 있는 지드래곤은 음악적으로나 이슈면으로나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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