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용인에 어린이축구교실 개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9.05 17: 36

서정원(41)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어린이 축구교실이 오는 7일 경기도 용인 수지레스피아에 개설된다.
서정원 코치는 용인 지역 유소년 축구문화 보급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수지레스피아 내 축구장에서 유치부(6~7세)와 초등학교(1~6학년)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전문 코치의 지도로 기본기 및 기술개발, 신체발달, 사교성 발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서정원 일일 축구레슨',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등 다양한 컨텐츠로 축구 꿈나무의 축구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원 코치는 "선수시절 유럽 유소년 축구교육 시스템을 보고 많은 점을 느꼈다. 새로운 교육시스템과 국가대표 코치로서의 경험을 접목해 한국축구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가르칠 것이다"고 말했다.
축구교실 접수는 수지레스피아 2층 용인도시공사 편익시설운영팀 사무실에서 6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031-263-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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