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독주 누가 막을까? 활 vs 개봉작 '추석 전쟁'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06 07: 49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9월 극장가에서도 승승장구하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최종병기 활’은 총 4만687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누적관객수는 516만5374명.
 

2위는 추석 대목의 첫 포문을 연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푸른소금’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푸른소금’은 2만91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9만250명을 기록했다.
3위는 ‘혹성탈출’의 프리퀄인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만13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21만8697명이다.
4위는 ‘아바타’ 조 샐다나가 열연한 액션 블록버스터 ‘콜롬비아나’가, 5위는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가 각각 차지했다.
국내 블록버스터 전쟁의 최후 승자 ‘최종병기 활’이 추석까지 관객몰이에 나서며 추석 극장가는 ‘활’과 추석 개봉작들의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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