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은 유부녀, 일 커진 이유는" 전소속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06 07: 46

가수 한현정의 전소속사가 한현정이 중국의 무모씨와 혼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난 2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해 중국에서 한현정과 무씨를 함께 만났다"면서 "한현정과 무씨 사이는 연인관계가 아닌 혼인사실이라는 것이 정확히 밝혀졌고, 혼인신고는 했지만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현정은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깊이 사과를 했다. 전소속사에게 결혼사실을 얘기 안 한건, 그동안 결혼생활을 해오면서 성격차이로 인해 무씨와 헤어질려고 했었기 때문이고, 별거를 하던 중 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소속사에 따르면 무씨와 한현정은 3개월동안 별거를 했고 무씨는 한현정의 마음을 돌리기위해 이번 일을 벌였다. 그는 "사건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다. 한현정이 한국에서 그렇게 유명한 가수인지도 몰랐고, 이후 한, 중 양국 간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명예 훼손을 해 한현정에게 피해를 준 점과 양 국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고 전소속사가 밝혔다.
 
전소속사는 또 "현재 무씨와 한현정은 부부사이의 화해를 하고, 서로간에 피해를 준점 깊이 반성하고있다. 무씨는 앞으로 한현정에게 잘해줄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씨는 한현정이 일부 재산을 탕진하고 도망갔다고 주장해 중국 언론이 이를 보도했으며, 이후 전소속사는 무씨가 남편이 아닌 남자친구라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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