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한효주, 추석에 데려왔으면 하는 사윗-며느릿감 1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06 11: 27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번 추석에 딸이 사윗감으로 데려왔으면 하는 배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KBS 해피FM이 KBS 방송문화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표본오차 95%신뢰수준 ±1.8%p),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3,0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추석에 딸이 사윗감으로 데려왔으면 하는 배우' 부문에서 이승기가 압도적으로 1146표(19.1%)를 받아 1위에 선정된 것.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는 엄태웅이 679표(11.3%)로 2위, 현재 군복무 중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현빈이 550표(9.2%)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조인성, 지성, 고수, 원빈, 박시후, 소지섭, 강동원 순으로 올 추석 사윗감 희망 배우 Best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들이 며느릿감으로 데리고 왔으면 하는 배우' 부문에서는 배우 한효주가 834표(13.9%)를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동이' 등에 출연해 순수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한효주가 이번에는 국민 며느릿감으로 인정을 받게된 것.
2위는 621표(10.3%)를 받은 원조 엄친딸 김태희가 차지했고, 한효주와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은 529표(8.8%)로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게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여신' 이민정이 377표(6.3%)를 획득해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배우 '공블리' 공효진이 370표(6.2%)로 5위에 올랐다.
 
그 뒤로 김하늘, 김선아, 손예진, 구혜선, 최강희 등이 희망하는 며느릿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 KBS 해피 FM에서는 귀성, 귀경객들을 위해 '추석 교통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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