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농림식품수산부의 수출 홍보대사를 맡으며 하반기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멤버 선예가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6일 정부과천청사 농림식품수산부서 열린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선예는 "한국 식품 수출을 위한 홍보대사에 위촉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많은 나라를 가게 되는데, 놀라운 것은 가는 곳마다 한식당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부분의 홍보대사를 맡은 것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활동하면서 우리 식품을 더 널리 알리고 더불어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농림식품수산부의 서규용 장관은 "원더걸스를 홍보대사로 뽑은 것은 이들의 한마디가 세계적으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쁜 이들이 '한국 음식을 먹었어요'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큰 홍보효과가 있겠느냐"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 활동으로 CM송, 뮤직비디오 제작, 기자 간담회 및 팬미팅 개최, 유튜브, SNS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사진> 박준형 사진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