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김경문 초대 감독 기자회견'이 6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렸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시절 '화수분 야구'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젊은 선수 육성에 뚜렷한 성과를 냈다. 김 감독은 스타선수들의 네임 밸류가 아닌 가능성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믿음을 심어주며 선수들을 성장시켰다.

NC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선 굵은 야구로 대변되는 김 감독이 젊은 선수 발굴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김 감독은 당장 가을 훈련부터 지휘봉을 잡고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17명의 선수들, 경찰청과 상무 선수들, 그리고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뽑을 선수단을 데리고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김경문 감독, 이상구 단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