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유이, 꿀벅지 천하장사 변신 '건강미 철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9.06 16: 49

 
건강미 넘치는 원조 베이글녀 유이가 ‘꿀벅지 천하장사’로 변신했다?
6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 10화에서 유이(성미수 역)가 오지 산골에서 막노동을 하며 ‘꿀벅지 천하장사’로 거듭난 이유가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유이는 자신을 응원하는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확인하고 산 속으로 특훈을 떠나 미스터리한 무림의 고수 로버트 할리(윤광백 역)에게 골프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6일 방송에서 유이는 정작 골프채 한번 잡지도 못하고 영문도 모른 채, 산속에서 계곡물을 길어오고, 도끼질을 하는 등 ‘막노동女’로 생고생을 하게 된다고. 과연 슬럼프에 빠진 유이가 다시 골프계의 블루칩으로 재기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극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이는 촬영 당시,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반소매와 스커트 차림으로 강원도 해발 1,500m의 고산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신체적으로 강도 높은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하나 없이 ‘꿀벅지 천하장사’ 체력을 뽐내며 적극적으로 나서 제작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스타가 아닌 신인연기자로, 그리고 팀의 막내로 제 역할을 다해줘서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밝히기도.
뿐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짜릿한 ‘도둑키스’를 선보였던 이다희와 이용우(존 리 역)가 이번에는 폭풍 백허그를 연출, 극 중 로맨스가 진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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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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