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뮤직비디오 보니 'X라인' 엉덩이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06 17: 32

걸그룹 카라가 업그레이드된 엉덩이춤으로 또 한번 가요계를 강타할 기세다.
 
카라는 6일 3집 정규앨범 '스텝'의 음반과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새로운 엉덩이 춤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카라 멤버들은 '라라라'로 이뤄진 신나는 후렴구에 맞춰 골반을 좌우로 발랄하게 흔들며 눈길을 끈다. '미스터'처럼 신체 일부분만 강조하기보다는 손을 앞으로 모아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X라인'도 살렸다.
 
소속사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아직 춤 이름을 정하진 못했다. 방송 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 한다"면서 "추석 이후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인데, 의상 등의 콘셉트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지난 상반기 큰 내홍을 겪고 컴백하는 카라를 위해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다. 유튜브 내 카라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오는 14일 오후에는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쇼케이스도 마련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방송 녹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튜브와 공연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서도 최대한 팬들을 자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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