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지난 4일 폐막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해 오는 9일 저녁 7시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24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 자원봉사자와 육상대회 입장권 소지자를 9일 서울전에 초대한다.
이번 초대는 대구 시민들의 열띤 성원으로 우리 지역에서 열린 국제행사가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것을 기념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했다.

자원봉사자와 입장권 소지자는 경기 당일 별도의 입장권 구매없이 11번 출입 게이트에서 ID카드 혹은 육상대회 입장권을 제시 후 입장 가능하다. 자원 봉사자의 경우는 1인 동반이 함께 입장가능하나 육상대회 입장권 소지자는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대구는 이밖에도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유료입장객 1000명에게 송편을 제공하고 장외에서는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하프타임때는 MANIA Time '퀴즈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daeguf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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