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PD "권리세-데이비드 하차는 예정됐던 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7 08: 35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권리세-데이비드 오 커플의 하차에 대해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현재 권리세-데이비드 오 커플은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함께 오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가 결정된 상태.

 
1년 넘게 '우결'에서 부부생활을 했던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달리 권리세-데이비드오 커플은 지난 6월 '우결'에 합류, 3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이에 '너무 빠른 퇴장'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
 
'우결'의 강궁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그전에도 3개월 만에 하차한 커플이 있었다. 3개월이 테스트 기간이고, 이 기간 동안 가능성을 보여준 커플은 이야기를 좀 더 끌고 갔다"고 조기 하차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권리세-데이비드오는'위대한 탄생'을 통해 탄생한 커플이라 처음부터 그들이 연예계에 첫발을 딛는 때까지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좋은 소속사를 찾았고, 소속사에서도 '하드 트레이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속사와 협의 하에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PD는 "권리세-데이비드 오 커플은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대회'가 엔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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