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 유이, '뇌구조' 화제...“박세리 보고 있나”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07 09: 24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와 KBS 2TV 주말극 ‘오작교의 형제들’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최고의 ‘연기돌’ 자리를 꿰찬 유이의 뇌구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및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이 뇌구조는 여러 활동으로 바쁜 그의 머릿속을 가상으로 꾸민 것. 그중 ‘박세리 언니 보고 있나’ 문구는 보는 이들을 웃게 한다.

‘버디버디’에서 씩씩한 산골소녀 출신의 골프신동 성미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이는 프로 못지않은 포즈와 실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극중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성격과 건강미 넘치는 골프 액션이 유이의 매력을 더욱 발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동안 외모로 상대배우 이용우에게 '찐빵 아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등 네티즌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오작교의 형제들’에서는 당찬 차도녀 백자은으로 변신, 다혈질 성격을 보여준다. 망가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소 어려운 신도 소화하며 재평가 받고 있다. 뇌구조 속 ‘나는야 연기돌’ 문구는 이러한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이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즘은 유이가 대세”, “볼빵빵 진빵 아가씨, 유이에게 딱 어울리는 귀여운 별명이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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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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