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되고픈' 박현빈, 日서 트로트 한류 바람 '각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7 10: 16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일본서 조용필의 '추억의 미아'를 불러 주목 받았다.
박현빈은 지난 6일 NHK '가요콘서트'에 출연해 조용필이 일본서 히트를 기록한 '추억이 미아'를 불렀다. '추억의 미아'는 조용필이 80년대 일본 가요계에 진출해 100만장 판매를 기록한 노래다.
박현빈은 이 노래를 부른데 대해 "조용필 선배님은 일본에서 공식 앨범 판매량만 600만장이 넘어 한류의 시초다. 나도 조용필 선배님처럼 일본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기위해 불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대에 일본 엔카 가수 이츠키 히로시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함께 가요무대에 오른 적이 있어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고 '추억의 미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해졌다.
goodhmh@osen.co.kr
<사진> 인우기획.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