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내친김에 '한류MC' 가능성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7 13: 50

붐이 SBS 추석특집 '한류 올림픽'을 통해 MC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강심장’에서 붐 아카데미를 이끌며 예능의 중심으로 주목받던 붐이 이제는 하나의 코너 진행에서 벗어나 MC의 자리에 섰다. 조혜련, 이특, 최기환 아나운서와 공동 MC를 맡은 붐은 2년의 공백 기간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입대 전부터 미녀 출연자들에게 유독 깊은 관심을 보였던 붐은 이날도 f(x) 빅토리아와 미쓰에이의 수지에게 “당신이 더 예쁘다”는 능글맞은 닭살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또 붐은 평소 자신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유키스의 수현에게 “붐내음이 난다”며 직접 얼굴을 맞대어 비교해 보며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기도 했다.
붐은 “이제 나도 한류의 중심이 될 것이다”는 뚜렷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류 MC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붐이 예능 MC로 얼마나 두드러진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붐의 MC 진행이 돋보인 '한류 올림픽'은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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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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