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헤어스타일 때문에 여권사진 30분 걸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7 14: 39

가수 인순이가 자신의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여권사진을 찍는데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인순이는 7일 오후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옛날에 부피가 큰 헤어스타일 때문에 여권사진을 찍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며 헤어스타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여권사진을 찍을 때 원래 여백이 좀 있어야 하는데 헤어스타일이 커서 여백이 안나오더라. 또 여백이 나오게 찍으려 하면 얼굴이 작게 나왔다. 너무 웃겨서 사진사와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 한 헤어스타일은 모히칸인데 마음에 든다. 월드컵 축구에서 우리나라가 이기면 다 밀어버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인순이는 이날 뮤지컬 '캣츠'에 나서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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