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김주혁 ‘투혼’, 10월 6일 개봉 확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07 15: 12

배우 김선아, 김주혁 주연의 영화 ‘투혼’(감독 김상진)이 내달 6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감동의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투혼’은 왕년 슈퍼스타에서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철부지 투수 ‘윤도훈’의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휴먼 코미디.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를 이끌어온 김상진 감독의 10번 째 작품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주혁과 최근 SBS 드라마 스페셜 ‘여인의 향기’로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선아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최고 구속 161km, 통산 149승, 3년 MVP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괴물투수 윤도훈이 비장한 각오로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으로 시작,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교차로 보여 지는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무릎 꿇는 김주혁의 모습은 그간 보여준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를 벗어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 “그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그의 비장한 모습들과 어우러져 영화 ‘투혼’이 선사할 감동 스토리를 예감케 한다.
김선아, 김주혁의 휴먼 코미디 ‘투혼’은 내달 6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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