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집, 실제 연극배우 집 '화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7 16: 13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은설집이 연극배우 서주희의 집으로 알려져 화제다.
현재 ‘보스를 지켜라’에서 은설(최강희)은 친구 명란(하재숙)과 함께 성북동에 위치한 한 저택에서 살고 있는 걸로 설정됐다. 
방송 전 제작진은 은설집을 다른 곳을 내정했지만 김홍재 촬영감독이 “은설집은 아기자기하고 전망이 좋은 집이면 더 좋겠다”고 제안했고 결국 성북동 쪽에 가장 전망이 좋은 집을 찾다가 이 집을 발견했다.

 
이 집이 바로 연극배우 서주희의 집이란걸 알게 된 제작진은 놀랐고 서주희와 오랫동안 연극활동을 해오며 절친이 된 은설부 정규수 또한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 집을 찾아낸 장소 섭외 담당 김지욱씨는 “은설집은 전망 뿐만 아니라 서주희씨가 직접 집 내부에 야외용 데크를 만드는 등 집 구조를 예쁘게 개조해 놨다. 덕분에 화면에도 예쁘게 나와서 모두들 흡족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집은 최근 은설집 앞에 마련된 긴 난간에서 촬영된 지성과 최강희의 난간 키스 이후 네티즌들에게도 더욱 유명해졌고 DN그룹으로 설정된 성남시청 등과 더불어 ‘보스를 지켜라’ 촬영 장소 순례 코스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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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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