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후 예능 사냥에 나선 붐이 tvN '화성인 X-FILE'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1대 MC 정가은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붐은 8일 오후 11시 방송부터 출연한다.
'화성인 X-FILE'은 카메라가 별종 일반인(화성인)을 따라다니면서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인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튜디오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와 함께 ‘화성인 신드롬’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붐은 오랜 리포터 경력에서 우러나는 순발력과 친근감을 무기로 시청자들과 대한민국 0.1% 화성인들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맡는다. 독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화성인들의 삶을 특유의 재치로 풀어나간다.

붐은 “즐겨 보던 '화성인 X-FILE'의 진행자로 나서게 돼 기쁘다. 촌철살인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화성인들의 독특한 생활 비법과 세계관을 안내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문희현 PD는 “붐은 첫 녹화부터 강한 의욕을 보이며 특유의 넉살과 쉴 새 없이 터지는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넘치는 에너지로 '화성인 X-FILE'을 이끌어갈 모습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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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