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수준급 에스보드 실력 과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7 17: 00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김재중이 현란하게 에스보드를 타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보스를 지켜라’ 촬영이 한창이던 성남 시청 주차장에서 김재중은 자신의 차에서 에스보드 꺼내더니 이내 현란하게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릎을 살짝 구부리던 그는 이내 상체를 들고 오른발로 방향을 조절하며 나가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무릎을 흔들면서 나가는 모습이 선수 이상의 수준인데다 카메라 앞에서도 여유있게 포즈를 취해 당시 모인 제작진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 함께 있던 성남 시청 관계자들 또한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미국에 있을 때 시간이 날 때마다 보드를 즐겨 탔다”고 말했다. 이내 보드 타는 법을 궁금해 하는 제작진에게 “넘어지면 무릎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타면 된다”며 즉석으로 보드 타는 법을 알려줬다.    
 
김재중의 에스보드 타는 묘기를 감상한 제작진은 “쉬는 시간에 정말 귀한 걸 봤다. 역시 재중씨는 노래, 연기, 그리고 에스보드 타는 것도 본부장급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최근 ‘보스를 지켜라’에서 극중 ‘재계의 프린스’ 무원 역을 연기 중인 김재중은 극중 자신의 작은 아버지인 DN그룹의 차회장(박영규)에게 경영권승계에 관한 문제로 대립하는데다 은설(최강희)에게 사랑 고백을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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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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