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악역 벗고 가을 남자 변신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7 17: 34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나쁜 남자’ 고석빈으로 열연중인 온주완이 잠시 고뇌하는 악역을 벗어던지고 에너제틱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온주완은 ‘Active Casual Guy’를 주제로 에너지 넘치는 가을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긴 ‘맨즈헬스’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온주완은 이 화보에서 정장에서 캐주얼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매력적인 남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복합적인 악역 ‘고석빈’으로 분해 웃음끼 없는 연기를 선보였던 온주완은 오랜만의 화보 촬영을 통해 심각한 표정을 벗고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본연의 모습을 마음껏 선보였다.
 
온주완의 ‘맨즈헬스’ 화보를 진행한 패션에디터는 “연기 외적인 온주완은 액티브 그 자체였다.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에게 생글생글 맑은 웃음을 보이며 주변을 자기에게 집중시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주완 역시 바쁜 촬영 중에 이뤄진 화보 촬영을 통해 또 다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촬영의 재미에 푹 빠진 온주완은 “이 드라마에서 생애 첫 악역을 맡으면서 야망이나 부성애, 인간적인 고뇌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서 어렵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사진>열음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