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고군분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8 08: 00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따뜻한 남자 강지욱’을 연기하고 이동욱이 자신의 연인을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동욱은 극 중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는 연재(김선아)를 위해 직접 암에 좋은 음식을 찾아 서툰 솜씨로 밥을 짓고 찌개를 끓이는 등 건강 밥상을 준비하는 노력을 보여줬다.

 
거기에 아버지 강회장(이정길)과 약혼녀 세경(서효림)에게 여러 차례 따귀를 맞으며 호된 사랑의 신고식을 치러야만 했다. 
 
이동욱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험난한 여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과 연재의 사이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붙들고 아버지까지 연재를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동욱의 열연이 돋보였던 이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은 이동욱의 연기에 극찬을 보내며 함께 가슴 아파했다. 
 
'여인의 향기'가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지금까지 자신의 연인을 위해 온몸을 바친 이동욱이 김선아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행해가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 hoppin 방송 바로보기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