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눈웃음으로 여심을 흔드는 2PM 닉쿤이 ‘불타는 승부욕의 사나이’로 꼽혔다.
10일 방송되는 2PM의 리얼 예능 도전기 SBS E!TV ‘2PM쇼’에서는 멤버들 각자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코믹한 이름이 붙여진 이색 어워드가 개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2PM의 막내이자 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찬성은 ‘만능 돌쇠 상’, 언제 어디서나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준호는 ‘은하계 의욕 상’ 등 각 멤버들마다 뚜렷한 개성이 담긴 캐릭터 상이 주어질 예정.

그 중에서도 평소 매 대결마다 넘치는 승부욕을 자랑하는 닉쿤에게는 ‘불타는 승부욕’상을 수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로써 그는 ‘닉쿤 왕자’에서 ‘불꽃남자’ 닉쿤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앞서 닉쿤은 첫 회, 첫 대결이었던 MC 결정전 ‘미니탁구’ 경기에서도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 바 있다. 또한 ‘레몬 빨리 먹기’ 대결에서 신 레몬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먹어 치우면서 결국 2PM 내에서 1등을 차지했다.
또한 파자마 파티 중 콧바람으로 런던다리를 완주하는 미션에서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까지 끝까지 완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2PM쇼’ 곳곳에는 닉쿤의 불타는 승부욕을 발견할 수 있는 명장면들이 있다.
2PM 여섯 명의 캐릭터가 담긴 ‘2PM쇼 어워드’는 오는 10일 밤 11시 SBS 플러스와 11일 낮 12시 SBS E!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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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