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아름다운 메시지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열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9.08 11: 03

남서울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초당대학교, 호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전국 고교생 아름다운 메시지 만들기” 시상식이 지난 달 31일, 해당 대학 또는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고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아름다운 메시지 만들기'는 주최대학에서 고교생들에게 참여 주제를 주면 학생들이 자신의 휴대전화기를 통해 주제와 어울리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주로 건강한 학교 사랑, 친구 사랑 및 스승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등이었다.
주관사인 ㈜아이플랜네트웍스는 각 대학별 공모전 기간이 2개월 밖에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여 콘텐츠가 400~600건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한다. 또한 참여 콘텐츠의 시상순위도 고교생들의 추천을 통해 매겨지는 방식을 택해 구전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상대상 고교의 교장, 교감, 학년주임 선생들의 호응도 남달랐다. 한서고, 수원고, 혜인여고, 계성여고 선생들은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주최대학들은 요즘 고교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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