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아이유 보려다 경호원에 붙들려" 굴욕담 공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9.08 11: 13

개그맨 박성호가 과거 아이유를 보려다 경호원에게 제지당해 망신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사전 녹화에 참여한 박성호는 "예전에 지방 행사의 사회를 보러 갔었는데 그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초대가수가 아이유였다"며 "그 당시 아이유가 한창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르던 시기였는데 나도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내심 가까이서 보고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회를 끝마치고 내려온 후,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르는 아이유를 가까이 보려고 다가갔다"며 "그러자 갑자기 경호원이 나를 막았다. 갑자기 경호원이 내 팔을 뒤로 꺾었다"며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 "나를 못 알아본 경호원이 삼엄하게 경계를 하는 것 같아 다급하게 '저 개그맨 박성호입니다'라고 외쳤는데 경호원이 '알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더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아이유를 보려다 굴욕을 당한 박성호의 이야기는 오늘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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