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청명한 가을 하늘 그리고 크고 둥그런 보름달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집을 떠나 귀성길이나 여행길에 오를 계획이 있다면 꼭 챙겨가야 할 화장품들이 있다. 긴 여행에 피부도 지키고 여행짐도 줄여줄 똑똑한 화장품을 소개한다.
* 멀티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 필수
먼 길을 떠날 때 메이크업 제품은 가방의 부피를 줄일 수 있도록 멀티 기능이 있으면서도 메이크업 수정에 용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샘의 아덴트레이디 모이스처 스타터는 수분크림,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의 멀티 제품으로 은은한 진주빛 펄감이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더스킨하우스 멀티 펑션 스마트 비비는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가벼운 발림성과 우수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수정 시에도 가볍게 덧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EX 엑스트라 브라이트닝 컨실러는 사용이 편리한 스틱형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도 볼 수 있다.
* 승용차-비행기안에서 피부건조 주의보
장시간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 실내의 건조함이 피부에 큰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미스트나 수분크림을 수시로 덧발라 주면 건조함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나 요즘은 환절기이기에 수분공급을 항상 해줘야 한다.
아벤느 오 떼르 말 드 아벤느는 미네랄 성분이 든 온천수를 담은 미스트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이 증발된 뒤에도 미네랄이 남아 피부건조 없이 수분감이 오래 남는다. 록시땅 올리브 오가닉 토닝 페이스 미스트는 피부에 상쾌함과 촉촉함을 더해준다.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는 메이크업 전은 물론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알로에 활성 성분이 피부 깊숙이까지 수분을 전달, 하루 종일 최적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 장거리 여행, 지친 피부는 마스크 팩으로 응급처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장시간 외출하거나 친인척들을 만나 밤늦게 까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피부의 리듬은 깨지고 아침이면 푸석해진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이럴 때는 잠들기 전 간단한 마스크 팩으로 기대 이상의 피부 진정 및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더샘의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오투 버블 마스크는 상쾌한 산소방울이 지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정화를 도와준다.
고운세상의 하이드로 인텐시브 마스크는 고농도 보습 마스크로 고보습 효과와 피부진정 효과를 부여한다. 천연 보습 인자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 주며 마치현 추출물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여행용 아이디어 제품들
장거리 여행 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샘 히타피아 이너 클렌징 티슈는 포켓 사이즈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피부 자극이 적다.
스킨푸드 가지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바는 면봉 안쪽에 메이크업 리무버가 들어 있어 외출 시에도 쉽게 눈가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다.
또 더스킨하우스의 닥터 클리어 매직 스틱롤은 트러블 부위를 완화시켜주는 제품으로 바뀐 환경 때문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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