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현대차 ‘신형 i30’ 미리 살펴보니...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9.08 14: 20

풀모델체인지 거친 2세대 모델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현대차가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i30를 공개했다. 풀모델체인지를 거친 2세대 i30의 실차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된 신형 i3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유연한 역동성)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낮고 넓어진 차체에 날렵해진 그릴과 입체적인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실내 역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축간거리가 소폭 길어지면서 공간도 넓어졌다. 대시보드 등에는 품질을 높인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가죽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i30의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에 대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i30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되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토카 등 해외 자동차전문지들은 현대차가 신형 i30 해치백 외에 왜건과 3도어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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