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아르테타, 기대되는 영입 선수 1위 '각축'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9.08 15: 56

'원샷원킬' 박주영(26)과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29)가 가장 기대되는 영입 선수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다.
아스날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서 영입한 박주영, 아르테타, 퍼 메르테자커, 안드레 산토스, 요시 베나윤 중 가장 기대되는 영입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투표를 실시 중이다. 투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박주영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31%의 지지를 받아 아르테타(35%)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23%의 득표를 얻은 메르테자커가 위치했고 산토스(10%), 베나윤(2%)이 그 뒤를 잊고 있다.

박주영은 투표 초기인 지난 6일 오전 9시께 지지율 6%로 4위에 처져 있었으나 오후에 33%까지 상승, 1위로 치고 나갔지만 아르테타에게 다시 1위를 내주고 말았다.
파리 생제르맹과 레인저스, 레알 소시아드를 거친 아르테타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서 161경기에 나서 27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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