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연기 40년, 남편에게 반말하는 역은 처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8 16: 12

연기 40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하는 윤유선이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에서 윤유선은 "꼭 하고 싶었다. 남편에게 반말하고 소리치는 역할이 처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병욱 감독님 시트콤이 더 좋은 것은 오버하지 않아도 돤다는 것이다. 다큐처럼 하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감독님이 용기를 많이 주신다. 몸으로 하는 연기가 많은데 힘들지만,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이킥'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 국내 첫 촬영을 시작한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는 9월 19일 저녁 7시 4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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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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