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살찐 사진'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강승윤은 "대본 리딩 당시 사진이 살찌게 나와 화제가 됐는데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와 지금과 몸무게는 똑같다. 혼자 왜 그렇게 나왔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젖살이 그대로 나왔던 것 같다. 머리 역시 모자를 쓰고 왔다가 선배님들 계신데 모자 쓰고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벗었는데, 그게 더 얼굴을 부어보이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야식을 줄이고 브이라인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승윤은 연기 첫도전에 대해 "연기를 한다기 보다 실제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이킥'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 국내 첫 촬영을 시작한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는 9월 19일 저녁 7시 4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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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