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YG-JYP,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뜬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08 16: 54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SM, YG, JYP 등 국내 대표매니지먼트 회사가 참가한다.  
올해 제 16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PP)는 8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배우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첫 행사로 올해부터 ‘탤런트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탤런트미팅’은 SM, YG, JYP, 스타제이, AM, 키이스트 등 6개 국내 대표 매니지먼트회사에 소속된 배우를 캐스팅하기 원하는 감독, 프로듀서들과 국내 관계자 혹은 배우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

이를 위해 SM, YG, JYP 등 6개 업체는 UAM(United Asia Management)를 설립,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아시아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0개국에서 출품된 307편의 작품이 소개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와 남미지역의 우수한 영화들이 초청돼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서극 감독의 특별강연 ‘3-D 무협영화의 신기원’을 비롯해 ‘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p 특별전시, 한국영화 회고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배우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이, 폐막작으로는 일본 영화 ‘내 어머니의 연대기’가 선정됐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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